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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류 최초 1조 달러 부자 될까?
경제AI 분석

머스크, 인류 최초 1조 달러 부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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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SpaceX와 xAI 합병으로 순자산 8450억 달러 돌파. 테슬라보다 로켓이 그를 첫 조 단위 부자로 만들 가능성

8450억 달러. 인류 역사상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개인 순자산 기록을 일론 머스크가 이번 주 세웠다. 그런데 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기록 경신 때문이 아니다. 머스크의 부가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보면, 우리가 알던 '전기차 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 보인다.

로켓이 차를 이겼다

SpaceX가 인공지능 회사 xAI를 인수하면서 합병 법인의 가치가 1조 2500억 달러로 평가됐다. 머스크가 이 합병 회사의 43%를 소유한다면, 그의 지분 가치만 5300억 달러가 넘는다. 이는 그의 전체 순자산에서 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테슬라 주주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테슬라도 최근 주주총회 서류에서 인정했다. "머스크 씨 재산의 대부분이 이제 다른 사업에서 나온다"고 말이다. 실제로 테슬라 주가는 올해 9% 하락했고, 브랜드 가치와 핵심 자동차 판매량도 줄어들고 있다.

머스크가 작년 밝힌 대로 SpaceX가 2026년 상장한다면, 테슬라는 그의 유동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줄어들 것이다. 현재 테슬라에서의 지분은 11-15%에 불과하지만, SpaceX에서는 42%를 소유하고 있다.

조 단위 부자가 되려면

머스크가 인류 최초 조 단위 부자가 되려면 SpaceX 가치가 1조 6000억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테슬라 주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서 말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숫자일까?

SpaceX는 이미 미국 정부로부터 20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았고, 더 큰 계약들이 예정돼 있다. 머스크는 이번 xAI 인수를 "궤도 데이터 센터"를 향한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AI를 돌리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과연 이 복잡한 사업 구조에 돈을 댈지는 미지수다. 방산업체와 위성 사업을 하는 회사가 동시에 구글, OpenAI, Anthropic과 경쟁하는 AI 개발사를 운영한다는 게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마지막 카드

테슬라도 가만히 있지 않다. 작년 주주들이 승인한 머스크의 새 보상 패키지는 최대 1조 달러 규모다. 테슬라가 특정 목표들을 달성하면 1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첫 번째 지급 조건은 테슬라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도달하는 것이다. 현재보다 4600억 달러 더 올라야 한다.

하지만 컬럼비아 로스쿨의 도로시 런드 교수는 이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봤다. "각 회사 이사회가 보상을 통해 머스크의 관심을 끌려고 경쟁하고 있다. SpaceX/xAI가 더 많은 돈과 더 큰 지분을 준다면, 테슬라 패키지는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의 거대한 'X' 제국

일부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결국 모든 회사를 하나로 합칠 것이라고 예측한다. 투자회사 거버 가와사키로스 거버 CEO는 SpaceX와 테슬라가 합병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X' 티커로 상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전에 US스틸이 사용했던 그 심볼 말이다.

머스크는 이미 트위터를 X로 바꿨고, 작년 xAI와 합병했다. 모든 것을 X 브랜드 하나로 통합하려는 그의 꿈을 실현하는 길이기도 하다. 알파벳이 이번 주 올해 자본지출로 1850억 달러까지 쓰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머스크도 거대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

"이런 거대한 통합 기업이 되면 자금 조달과 차입이 더 쉬워진다"고 거버는 말했다. "머스크가 어떻게 경쟁하고 주요 AI 플레이어가 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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