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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또다시 교착상태
정치AI 분석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또다시 교착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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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자 평화협상이 영토 문제로 결렬. 돈바스 지역 통제권을 둘러싼 양측 입장차 여전히 커

4년째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를 위한 평화협상이 또다시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제네바에서 화요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3자 회담은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 테이블의 온도차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회담 전 낙관론을 내비쳤지만, 실제 협상은 험난했다. 러시아 측 수석 협상가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두 협상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는 "군사적 사안"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선 위치와 휴전 감시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됐다. 하지만 휴전의 전제 조건인 영토 문제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

러시아는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체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젤렌스키는 이를 히틀러에게 체코 영토를 내준 1938년 뮌헨협정에 비유하며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의 압박과 우크라이나의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교착상태에 조급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월요일 "우크라이나가 빨리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만 양보하라고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커지지만, 영토를 포기하면 또 다른 침공을 막을 수 없다는 우려가 크다. 젤렌스키는 돈바스 양도안을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우크라이나인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다른 걸림돌은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지위다. 2022년 3월부터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이 발전소를 두고도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환을 요구하고, 미국과의 공동 관리 방안도 제시했지만 러시아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유럽의 목소리, 그리고 남은 시간

이번 협상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관계자들도 참석해 우크라이나와 별도 회담을 가졌다. 미국 주도의 협상에서 소외감을 느껴온 유럽이 목소리를 내려는 시도로 보인다. 젤렌스키도 "최종 합의에는 유럽의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다음 주 화요일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주년이다. 수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 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매일 계속되는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의 일상은 여전히 위험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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