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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폭락 속에서도 디파이는 왜 버텼을까
경제AI 분석

암호화폐 폭락 속에서도 디파이는 왜 버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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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이 다년간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디파이 TVL은 12%만 하락. 성숙해진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1,200억 달러에서 1,050억 달러로.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는 동안 디파이(DeFi) 총예치금액(TVL)이 보여준 숫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다년간 최저치로 추락했지만,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들은 예상보다 훨씬 견고했다.

시장 폭락 vs 디파이의 침착함

지난 일주일간 주요 암호화폐들의 성적표는 참담했다. 이더리움21% 급락했고, 비트코인, XRP, 솔라나 모두 다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제 청산 물결이 시장을 휩쓸었지만, 디파이 생태계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TVL은 12% 하락에 그쳤다. 더 주목할 점은 이 감소가 사용자들의 대량 이탈이 아닌, 단순히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디파이에 예치된 이더리움 수량은 오히려 늘었다. 연초 2,260만 ETH에서 현재 2,530만 ETH로 증가했고, 지난 일주일에만 160만 ETH가 추가로 유입됐다. 시장이 공포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수익률 농사꾼들의 신뢰는 계속됐다는 의미다.

과거와 다른 청산 리스크

2025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비슷한 시장 충격이 있었을 때를 기억해보자. 당시 디파이 시장은 훨씬 취약했다. 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온체인 청산이 임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현재 가격에서 20% 범위 내 청산 위험에 노출된 포지션은 5,3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컴파운드 프로토콜의 포지션들이 위험해지는 지점은 이더리움 1,800달러 아래다. 가장 큰 청산 위험 구간인 1,200~1,400달러에는 10억 달러 규모가 몰려있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

이는 디파이 사용자들이 과거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담보를 관리하고 있다는 신호다.

성숙해진 탈중앙화 금융

과거 사이클에서 디파이는 항상 시장 충격의 첫 번째 희생양이었다. 2022년 테라 블록체인의 UST 스테이블코인 붕괴가 대표적이다. 당시 과도한 수익률에 현혹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가, 시장 급락과 함께 전체 생태계가 무너졌다.

그 여파로 디파이 TVL은 4월부터 6월까지 1,420억 달러에서 520억 달러63% 급감했다. 전염 효과가 모든 디파이 시장을 휩쓸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하방 리스크는 최소화됐고, 수익률은 안정적이며, 자금 유입도 조용히 계속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와 함께 전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디파이 섹터가 성숙했다는 증거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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