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4천달러 추락, 암호화폐 거래량 절반으로 급감
비트코인이 8만4천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8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거래량 급감과 투자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00억 달러. 올해 1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다. 작년 같은 기간 1조7천억 달러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숫자가 말해주는 것은 명확하다. 암호화폐 시장의 열기가 식었다는 것이다.
8일 연속 하락의 의미
목요일 비트코인이 6% 급락하며 8만4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일제히 추락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코인베이스(COIN)다. 8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작년 5월 수준인 195달러까지 밀렸다.
제미나이(GEMI)는 8%, 불리시(BLSH)와 서클(CRCL)은 각각 올해 들어 16%, 20% 하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공통된 고민은 거래량 감소다. 거래량이 줄면 수수료 수입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다.
암호화폐 거래소 LBank의 에릭 허 리스크 관리 자문위원은 "비트코인이 8만5천달러 선에서 머뭇거리고 있고, 시장의 망설임이 느껴진다"며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로 갈아탄 채굴업체들의 반전
하지만 모든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침체에 빠진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바꾼 기업들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헛8(HUT), 아이렌(IREN), 클린스파크(CLSK), 사이퍼 마이닝(CIFR) 등은 목요일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기존의 에너지와 컴퓨팅 자원을 AI 붐에 맞춰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GLXY)도 비슷한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텍사스 전력망 운영업체 ERCOT로부터 데이터센터 확장 승인을 받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이번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는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도 거래량 감소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만큼, 투자심리 위축이 더욱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반면 AI 관련 기업들의 성과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나 SK하이닉스의 HBM 등이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월을 앞두고 분석가들은 거래량 회복 신호, 지정학적 긴장 완화, 그리고 위험 선호 투자심리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거시경제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블랙스톤이 AI 개발을 최대 경제성장 동력으로 지목. 투자 패러다임과 산업 지형 변화의 의미를 분석한다.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가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을 정당별 투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암호화폐 규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까요?
SEC와 CFTC 신임 수장들이 손잡고 암호화폐 규제 통합 작업에 나섰다. 예측시장부터 토큰화 담보까지,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가 가져올 변화는?
XRP가 1.91달러에서 1.80달러로 급락하며 지난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이 촉발한 암호화폐 전반의 리스크 오프 현상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기술적 지지선을 분석합니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