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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투자 위해 투자비 2배 확대... 주가는 하락
경제AI 분석

구글, AI 투자 위해 투자비 2배 확대...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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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이 2026년 자본지출을 최대 1850억 달러로 늘린다고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우려를 표했다. AI 투자 열기 속 기업들의 수익성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올해 자본지출(capex)을 1750억~1850억 달러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최대치 기준으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발표 직후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까지 하락했다.

클라우드는 성장, 투자비는 폭증

알파벳의 4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하며 AI 붐의 수혜를 입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수익 증가보다 투자 증가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올랐다. 알파벳의 맞춤형 칩을 제조하는 브로드컴에게는 호재인 셈이다. 반면 정규 거래에서는 AMD17.3% 폭락하는 등 반도체 업계 전반이 부진했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기회일까 위기일까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게는 기회의 신호로 읽힌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비전을 가진 회사"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실제로 구글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에게는 다른 이야기다. 구글이 자체 AI 인프라에 천문학적 투자를 쏟아붓는다는 것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독점력 강화를 의미한다. 네이버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AI 경쟁에서 더욱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 vs 수익성, 빅테크의 딜레마

구글만의 문제는 아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 모두 AI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언제 수익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AMD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보여주듯, AI 투자 열기가 실제 수익성으로 연결되지 않을 위험도 존재한다.

월가에서는 AMD의 운영비용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 전반에 걸친 이런 신호는 AI 투자 붐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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