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의 침묵을 깼다. 중국 과학자들, 암흑 물질 탐색의 열쇠 '믹달 효과' 최초 관측
중국 과학자들이 90년 전 가설로만 존재하던 '믹달 효과'를 세계 최초로 관측했습니다. 암흑 물질 탐색의 핵심 열쇠가 될 이번 발견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우주의 85%를 차지하지만 누구도 본 적 없는 '유령 입자', 암흑 물질의 비밀을 풀 실마리가 마침내 포착됐다. 중국과학원대학(UCAS) 연구팀이 약 90년 전 예견된 양자 현상인 '믹달 효과'를 세계 최초로 직접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과학자 믹달 효과 관측이 가져올 암흑 물질 연구의 격변
로이터와 SCM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1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 소련의 물리학자 아르카디 믹달이 1939년 처음 제안한 이 이론은 중성 입자가 원자핵과 충돌할 때 핵이 튕겨 나가면서 전자 구름이 뒤처져 발생하는 '2차 전자 반동' 현상을 다룬다.
87년 만에 이론에서 현실로 증명된 양자 현상
그동안 이 현상은 신호가 너무 미약해 관측이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연구팀은 최첨단 검출 장비를 동원해 87년의 가설을 현실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질량이 가벼운 암흑 물질 후보를 추적하는 탐지기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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