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초 완전 AI 설계 신약 승인 임박
중국이 2026년 완전 AI 설계 신약 승인을 앞두고 있다. 머크 임원이 밝힌 제약업계의 지각변동과 한국 바이오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1,357억 달러. 중국 제약회사들이 작년 해외 라이선스 계약으로 벌어들인 금액이다. 2024년 519억 달러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그리고 이제 중국은 한 발 더 나아가 세계 최초로 완전히 인공지능이 설계한 신약을 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머크 차이나의 마크 혼 사장은 27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포럼에서 "2026년에는 AI 보조 발견에서 완전한 AI 설계 화합물로 넘어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파이프라인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이미 매우 흥미로운 사례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네릭에서 혁신 강국으로
10년 전만 해도 중국은 단순한 제네릭 의약품 제조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혼 사장에 따르면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의 약 30%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있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AI 플러스' 프로그램은 향후 수년간 이 분야에 상당한 추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을 '지능 문명'의 시대로 이끌기 위한 10년간의 국가 청사진의 일부다.
혼 사장은 "중국은 거대한 환자 데이터셋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내년에 진정으로 AI가 설계한 화합물이 중국에서 승인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바이오산업에 던지는 질문
중국의 AI 신약 개발 선점은 한국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같은 국내 바이오 대기업들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AI 기반 신약 개발에서는 아직 중국만큼의 규모와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이 보유한 14억 명의 인구 데이터와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은 한국이 따라잡기 어려운 장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정밀한 기술력과 규제 시스템의 투명성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 우위다.
국내 AI 기업들과 제약회사들 간의 협력도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이나 카카오브레인 같은 AI 전문 기업들이 바이오 분야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규제와 안전성의 딜레마
AI가 설계한 신약의 승인은 단순히 기술적 성취를 넘어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수십 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데이터에 의존해온 신약 승인 과정에서, 이제는 AI의 예측과 설계 능력을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것인지가 핵심 쟁점이다.
미국 FDA나 유럽 EMA 같은 선진국 규제기관들이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먼저 승인에 나선다면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AI와 유전학의 결합이 제약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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