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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 내부의 자율주행 AI 하드웨어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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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자동차 산업 트렌드: 완성차 사라진 자리에 들어선 '피지컬 AI'

3분 읽기Source

CES 2026에서 사라진 자동차와 그 자리를 채운 '피지컬 AI' 트렌드를 분석합니다. BYD의 급상승과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세요.

한때 '세계 2대 모터쇼'로 불리던 CES의 화려한 자동차 전성시대가 막을 내렸다. 2026년 1월 10일 현재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서는 실제 양산차보다 보이지 않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술적 신비감을 빌려오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이 당연한 '산업화된 기술'의 영역으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CES 2026 자동차 산업 트렌드: 하드웨어에서 '피지컬 AI'로

올해 전시장의 주인공은 자동차가 아닌 '피지컬 AI'다. 칩 제조사 엔비디아(Nvidia)는 인간처럼 추론하며 운전하는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했다. 단순한 인지를 넘어 인간의 사고방식을 닮은 운전 시스템을 지향한다. 포드(Ford)는 2028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시선과 손이 자유로운 '아이즈-오프(Eyes-off)' 자율주행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역시 자동차 대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동차 공장의 미래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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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옮겨간 권력의 중심추

미국 자동차 산업이 주춤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은 이미 이동 중이다. 지난 한 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급증하는 동안 BYD는 테슬라(Tesla)를 추월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CES가 더 이상 미래 자동차를 보여주는 유일한 무대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상하이나 베이징 모터쇼가 혁신의 주기가 가장 빠른 곳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신차 개발 주기는 평균 2년으로, 전통적인 제조사의 7년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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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한도윤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Tech 분야 담당. 엔지니어 출신의 시각으로 "이 기술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를 분석합니다. 짧은 문장과 비유를 즐기고, 숫자는 늘 맥락과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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