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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휴전 협정 오늘 만료, 쿠르드족 운명의 갈림길
정치AI 분석

시리아 휴전 협정 오늘 만료, 쿠르드족 운명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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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 주도 SDF 간 휴전 협정이 오늘 만료되며, 통합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밤 자정.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 주도 시리아민주군(SDF) 간 4일간 지속된 휴전 협정이 만료된다. 연장 협상은 결렬된 상태다.

시리아 외무부는 토요일 "SDF와의 휴전 연장에 관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는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SDF에 시리아군 통합 계획을 제출하라며 준 마지막 기한이 오늘 끝난다는 뜻이다.

급변하는 시리아 북동부 판도

지난 2주간 시리아 정부군은 SDF로부터 북부와 동부 영토를 빠르게 접수해왔다. 핵심 유전, 수력발전 댐, 그리고 이슬람국가(ISIS) 포로들을 수용한 시설까지 정부 통제하에 들어갔다.

특히 라카주 알악탄 교도소는 수천 명의 ISIS 전투원을 수용한 핵심 시설이다. 알자지라 베르나드 스미스 기자는 알홀 캠프에서 "시리아군이 수만 명의 ISIS 의심자들이 거주하는 캠프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탈출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SDF가 철수한 1월 20일 하루 동안 캠프가 무방비 상태였지만, 저녁에 시리아군이 재진입해 현재 "완전 통제" 중이라고 덧붙였다.

협상 결렬, 양측 무력 준비

휴전 연장 협상이 무산되면서 양측은 군사적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군 관계자들은 "전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사카 인근에는 시리아군 차량과 전투원을 태운 버스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으며, SDF 역시 방어 진지를 강화했다.

한편 미군은 시리아 내 교도소에 수감된 수백 명의 ISIS 전투원들을 이라크로 이송하고 있다. 이는 무력 충돌 시 ISIS 포로들의 탈출을 방지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시간과의 싸움

라카에서 보도 중인 알자지라 제인 바스라비 기자는 "시리아의 미래가 하루, 한 시간 단위로 결정되고 있다"며 "당장의 목표는 휴전이 조금이라도 더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SDF는 시리아 북동부 3분의 1을 통제해온 사실상의 자치 정부였다. 하지만 알샤라 정부의 급속한 영토 통합 정책 앞에서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

국제사회의 딜레마

이번 사태는 국제사회에도 복잡한 과제를 안겨준다. SDF는 ISIS 소탕 작전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였다. 하지만 터키는 SDF의 주축인 쿠르드인민방위대(YPG)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며 압박해왔다.

미국은 SDF 사령관과의 회담을 통해 휴전 유지를 촉구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자국 영토 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터키 역시 국경 인근 쿠르드족 자치구 해체를 원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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