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LA서 교통사고로 사망
'콜 오브 듀티', '에이펙스 레전드'의 개발자 빈스 잠펠라가 LA 북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향년 55세에 사망했습니다. EA가 공식 확인했으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그의 경력과 업계에 남긴 유산을 짚어봅니다.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공동 개발자이자 현대 1인칭 슈팅 게임(FPS) 장르의 거장으로 꼽히는 빈스 잠펠라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게임 유통사 는 현지시간 월요일 성명을 통해 그가 향년 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페라리 몰다 콘크리트 장벽과 충돌
현지 방송 NBC4에 따르면, 잠펠라는 일요일 로스앤젤레스 북부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페라리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성명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콘크리트 장벽과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CHP는 사고 차량의 탑승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운전자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동승자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FPS 장르를 개척한 거인의 여정
빈스 잠펠라는 현대 게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2년 를 공동 설립하고, 이듬해인 2003년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도 매월 이상의 활성 플레이어를 자랑하는 거대 IP로 성장했다.
이후 액티비전을 떠나 2010년 를 설립, '타이탄폴', '에이펙스 레전드',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등 연이은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2017년 에 인수된 후에는 침체에 빠졌던 '배틀필드' 프랜차이즈의 부활을 이끌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업계의 애도 "상상할 수 없는 손실"
EA는 성명에서 "상상할 수 없는 손실이며, 그의 유가족과 동료, 그리고 그의 작품에 감동받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게임 산업에 대한 빈스의 영향력은 지대하고 광범위했다"고 애도했다. 그가 설립한 리스폰 역시 '배틀필드' X 계정을 통해 "그는 매일 팀을 신뢰하고 과감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며 우리와 함께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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