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사임과 2026년 정계 개편의 서막
2026년 1월 19일,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하며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4년 내 8번째 총선을 앞둔 불가리아 정계의 파장을 분석합니다.
발칸반도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2026년 1월 19일, 루멘 라데프불가리아 대통령이 전격 사임을 발표하며 독자 정당 창당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달 내각 총사퇴 이후 극심해진 정치적 혼란을 틈타 권력 구도를 재편하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사임의 정치적 배경
원래 임기가 2027년 1월까지였던 라데프 대통령은 화요일에 헌법재판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표가 수리되면 일리아나 이오토바 부대통령이 11월 대선 전까지 직무를 대행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4년 동안 8번째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정치권은 불가리아 국민의 희망을 배신했다. 우리에겐 새로운 사회적 계약이 필요하다.
친러 행보와 유럽연합 내 갈등
공군 사령관 출신인 라데프 대통령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크렘린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2026년 1월 1일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어, 그가 창당할 신당이 향후 불가리아의 친서방 노선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라데프에 대한 신뢰도는 44%로 나타나 기존 정치인들에 비해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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