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이 노리는 멕시코 은행, 한국 금융사에도 영향줄까
시티그룹의 바나멕스 지분 매각이 임박했다. 블랙스톤을 포함한 투자그룹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이는 글로벌 금융업계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예고한다.
20년 만에 손 떼는 시티그룹
시티그룹이 멕시코 은행 바나멕스 지분을 매각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톤을 포함한 투자그룹이 최종 후보로 떠올랐다. 125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거래는 시티그룹이 2001년 바나멕스를 인수한 지 20년 만의 결정이다.
바나멕스는 멕시코 2위 은행으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고 있다. 시티그룹은 그동안 이 은행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을 결정했다.
블랙스톤의 계산법
블랙스톤이 은행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모펀드 거인인 이 회사는 주로 부동산과 사모투자에 집중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멕시코 금융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판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1억 3천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이다. 특히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금융 서비스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성장 여지가 크다. 블랙스톤 입장에서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기회로 보고 있을 것이다.
한국 금융사들의 고민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한국 금융업계에도 시사점이 적지 않다. 국내 주요 은행들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집중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여전히 미개척 영역이다.
신한금융그룹이나 KB금융그룹 같은 대형 금융지주회사들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면서, 블랙스톤의 이번 행보는 새로운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다. 특히 사모펀드 자본을 활용한 은행업 진출 모델은 한국 금융업계에도 참고할 만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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