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지정학적 위기에 요동치는 2025년 연말 시장
2025년 12월 2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평화 협상 기대감이 낮아지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평화의 기대감이 포격 소리에 묻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이 격화되면서 평화 협상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된 결과다.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와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5년 12월 29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하며 90,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고조될 때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안전 자산 성격을 띠는 경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XRP 등도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공격과 요동치는 국제 유가
지정학적 리스크는 에너지 시장도 직격했다. 러시아가 헤르손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공격해 수만 명의 난방 공급에 차질을 빚게 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시즈란 정유공장을 타격하며 맞불을 놓았다. 이로 인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 상승한 배럴당 $57.24, 브렌트유는 0.80% 오른 $60.81를 기록했다. 연말 휴가 시즌으로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이러한 공급 불안은 가격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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