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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 폭락, 위기가 아닌 '특성'이라는 헤지펀드 거물의 시각
경제AI 분석

비트코인 50% 폭락, 위기가 아닌 '특성'이라는 헤지펀드 거물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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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베테랑 게리 보드가 비트코인 50% 폭락을 구조적 위기가 아닌 내재적 변동성으로 해석하며 장기 투자 관점을 제시했다

50%. 몇 달 전 사상 최고치에서 비트코인이 떨어진 폭이다. 공포와 패닉이 시장을 휩쓸고 있지만, 월스트리트의 한 베테랑은 이를 '위기'가 아닌 비트코인의 '본질'로 바라본다.

헤지펀드 베테랑 게리 보드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의 비트코인 급락이 구조적 문제가 아닌 자산 고유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는 "80-90% 하락은 비트코인에서 흔한 일"이라며 "항상 일시적인 변동성을 견뎌낸 이들은 놀라운 장기 수익으로 보상받았다"고 말했다.

연준 인사가 촉발한 오해

이번 폭락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드는 케빈 워시의 연준 의장 지명을 꼽는다. 시장은 이를 매파적 통화정책 신호로 해석하며 금리 인상 우려를 키웠다. 제로 수익률 자산인 비트코인, 금, 은의 상대적 매력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보드는 이런 시장 해석이 틀렸다고 본다. 워시의 공개 발언들을 보면 오히려 저금리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워시가 더 낮은 연방기금금리를 약속했다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회의 수조 달러 적자 상황을 고려하면, 연준이 장기 국채 수익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시장이 이번엔 잘못 읽었다"는 보드의 지적처럼, 펀더멘털보다는 인식이 매도세를 주도했다는 해석이다.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마진콜이 연쇄 매도를 증폭시키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고래들의 차익실현, 그리고 '페이퍼 비트코인'

시장에서 거론되는 다른 요인들에 대해서도 보드는 냉정한 시각을 제시한다. 초기 채굴자나 투자자인 '고래'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장기적 약세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초기 채택자들의 기술적 통찰력은 박수받을 만하다"며 "그들의 매도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단기 압박 요인으로 언급됐다. 비트코인이 동사의 평균 매입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마이클 세일러의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드는 이런 위험이 실재하지만 제한적이라고 본다. 마치 워렌 버핏이 대량 지분을 보유할 때와 같은 상황으로, 지지는 반갑지만 언젠가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페이퍼 비트코인'의 증가도 주목할 요인이다. ETF나 파생상품 같은 금융상품들이 실제 코인 보유 없이도 비트코인 가격에 노출될 수 있게 하면서 사실상 거래 가능한 공급량이 늘어났다. 하지만 2100만 개라는 비트코인의 하드캡은 변하지 않는다. 보드는 이를 은 시장에 비유하며, 페이퍼 거래가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억누르지만 물리적 수요가 결국 가격을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론에 대한 반박

일부에서 제기되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채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보드는 회의적이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해시레이트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고, 감소가 있었다 해도 가격 하락보다 몇 달 늦었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소형 모듈러 원자로나 태양광 발전 AI 데이터센터 같은 신기술들이 앞으로 채굴에 저비용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변동성이 심한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에 대해 보드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모든 자산에는 위험이 있으며, 심각한 부채를 진 정부가 뒷받침하는 법정화폐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금도 앞마당에 놔두고 싶지 않다면 보안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페이퍼 비트코인이 단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2100만 개의 코인이 발행될 것이고,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싶다면 그것이 진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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