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비트코인 '디지털 금' 지위 흔들린다
경제AI 분석

비트코인 '디지털 금' 지위 흔들린다

3분 읽기Source

금은 오르고 비트코인은 내린다. 불확실성 속에서 드러난 '진짜' 안전자산은 무엇인가? 연준의 매파적 신호와 달러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친 충격을 분석한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향해 치솟고, 비트코인은 6만6700달러 선에서 맥없이 주저앉았다. 같은 '불확실성'을 마주한 두 자산의 엇갈린 행보가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과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일까?

엇갈린 두 자산, 같은 시장

19일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주요 암호화폐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1.7%, 이더리움은 1965달러로 비슷한 폭 하락했고, XRP5%, 솔라나4%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금은 조용히 강세를 이어갔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준의 매파적 신호 속에서도 금은 5000~5100달러 천장 돌파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연준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암호화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지속 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에서 리스크 자산인 암호화폐가 타격을 받은 것이다.

'디지털 금' 서사의 균열

B2PRIME Group의 알렉스 체파에프 최고전략책임자는 "금이 불확실성을 조용한 강세로 흡수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에 휘둘린다"며 디지털 금 서사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의 지적은 날카롭다. 금은 지정학적 긴장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본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아직도 '투기 자산'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희망적 전망도 내놨다. "리스크 선호도가 돌아오고 ETF 자금 유입이 안정되면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이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속도는 금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딜레마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복잡한 상황이다. 원화 약세와 미국 금리 정책이 맞물리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업비트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XRP솔라나의 급락은 포트폴리오에 직접적 타격을 줬다.

문제는 회복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반등 시도들이 모두 매물 출회에 막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물 수요가 없는 한 추세 전환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