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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내 권력 다툼, 대규모 추방 작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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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내 권력 다툼, 대규모 추방 작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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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놈과 국경순찰대 사령관 로드니 스콧 간 갈등이 트럼프의 핵심 공약인 대량 추방 정책을 위협하고 있다. 백악관 내부의 권력 다툼이 정책 실행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이 내부 권력 다툼으로 흔들리고 있다. 연간 100만 명 추방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대규모 이민자 단속 작전이, 정작 이를 실행해야 할 정부 부처 내 갈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이 드러낸 균열

지난 토요일 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날 아침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들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알렉스 프레티에 대해 "법 집행관을 죽이려 했다"며 "무기를 휘둘렀다"고 증거 없이 주장했다. 그 뒤에는 로드니 스콧 관세국경보호청 사령관이 서서 단합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무대 뒤는 달랐다. 기자회견 직전까지도 놈과 스콧은 그날 하루 종일 서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관련자들이 증언했다. 놈이 부처의 총격 사건 대응을 주도하고 백악관 및 스콧 산하 기관 관료들과 협의하는 동안에도 말이다.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1년간 지속되어온 깊은 균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통령의 가장 핵심적인 국내 정책인 대량 추방 계획을 담당하는 팀이 분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흥적 접근법이 낳은 혼란

트럼프의 단속 작전은 제도적 접근이 아닌 즉흥적 방식을 택했다. 리더십 역할이 모호하고 명확한 지휘 체계가 없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매일 전화 회의를 주재하며 국토안보부와 다른 연방 기관들에 이민자 체포와 추방을 다른 모든 목표보다 우선시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놈과 그녀의 사실상 비서실장인 코리 르완도프스키는 밀러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 했다. 부처의 광고 예산과 소셜미디어 계정을 활용해 반이민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을 우회하고, 대신 그레고리 보비노라는 2급 국경순찰대 관료를 민주당 주도 도시들로 파견했다.

보비노는 상관들에게 자신이 스콧이 아닌 놈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은 자신의 요원들이 미국 국경 보호라는 본래 임무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자신의 기관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려 애썼다.

권력의 추가 이동

놈이 토요일 기자회견에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권력의 균형은 이후 바뀌었다. 프레티 사망에 대한 초당적 반발에 좌절한 트럼프는 월요일 호먼이 미니애폴리스 작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보비노는 '사령관' 역할에서 해임되어 캘리포니아 엘센트로의 기존 국경 근무지로 돌아갔다.

트럼프는 자신 주변의 분열을 잘 알고 있는 듯 놈을 미니애폴리스 지휘 체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톰은 강하지만 공정하며,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진영의 철학적 차이

흥미롭게도 이 분열은 이념적인 것이 아니다. 호먼과 스콧은 놈과 르완도프스키만큼이나 국경과 이민 단속에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 첫 번째 임기 때 가족 분리 정책의 설계자였던 호먼은 더 많은 ICE(이민세관단속청) 요원과 구금 시설, 추방 항공편으로 추방을 늘리려 하지만, 소셜미디어 도발이나 미국 도시에서의 무차별적 신분증 검문은 원하지 않는다.

두 사람 모두 각자 기관에서 승진해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기존 지휘 체계와 관례적 업무 분담을 활용해 대통령의 추방 목표를 추진하려는 '제도적 MAGA' 진영을 대표한다. 국경순찰대는 국경을 지키고 ICE는 미국 내 이민자 체포를 담당하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반면 놈의 동맹들은 호먼과 스콧을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관료적 공룡'으로 본다. 이들은 트럼프 진영 내에서 이민 정책을 운영하며 추방 캠페인의 실질적 '차르' 역할을 하는 밀러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했다.

과도한 시위가 낳은 역효과

이번 달 프레티와 르네 굿의 사망은 트럼프의 가장 인기 있는 정책을 정치적 부담으로 바꾼 가장 치명적인 사건들이었다. 놈은 추방 캠페인 홍보에 2억 달러 이상을 광고비로 지출했지만, 대신 과도함의 이미지로 정의되었다. 유아들이 구금되고, 미국 시민들이 차에서 끌려나오며, 보비노의 복면 특공대가 블랙호크 헬기에서 로프로 내려와 시카고 아파트를 급습하는 장면들 말이다.

"밈으로는 언론 서사를 이길 수 없다. 전문성만이 가능하다"라고 놈과 그녀 팀을 비판하는 한 베테랑 관료가 말했다.

벽 건설 지연이 부른 대통령의 분노

월요일 트럼프와의 회동에서 놈은 국경 장벽 건설의 느린 진도에 대한 우려를 길게 토로했다고 한다. 트럼프 2기 시작 이후 교체 구간을 포함해 약 24마일의 장벽만 건설되었다. 놈은 스콧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은 장벽 상황에 매우 집중했다"고 한 관료가 전했다. "대통령은 화가 나 있다."

자금 조달법은 국경 장벽에 거의 500억 달러를 제공한다(2018년 말 의회 셧다운을 촉발했던 금액의 10배). 하지만 르완도프스키가 지난 여름 부과한 계약 규정—10만 달러를 초과하는 모든 계약이나 수정에 놈의 서명이 필요—이 건설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한 베테랑 관료가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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