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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맥북 vs 80만원 애플워치, 이상한 가격 전쟁
테크AI 분석

60만원 맥북 vs 80만원 애플워치, 이상한 가격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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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99달러 맥북 네오를 출시하면서 800달러 애플워치 울트라 3의 가격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599달러 맥북 vs 800달러 애플워치

애플이 이번 주 쏟아낸 신제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599달러짜리 맥북 네오다. 애플 역사상 가장 저렴한 노트북이다. 그런데 이 '착한 가격' 맥북이 나오면서 오히려 800달러짜리 애플워치 울트라 3가 바가지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13인치 액정, 16시간 배터리, 1080p 웹캠까지 갖춘 완성형 노트북이 60만원인데, 손목에 차는 시계가 80만원이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맥북이 이렇게 쌀 수 있었던 이유

맥북 네오가 저렴한 비결은 아이폰 칩을 썼기 때문이다. 기존 맥북들이 M 시리즈 칩을 쓴 반면, 네오는 아이폰 16 프로에 들어가는 A18 프로 칩을 사용한다. 아이폰 출하량이 워낙 많다 보니 칩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는 얘기다.

여기에 몇 가지 스펙을 다운그레이드했다. 키보드 백라이트 없애고, 터치패드를 기계식으로 바꾸고, 포트 개수도 줄였다. RAM은 8GB로 고정이고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겐 충분한 성능이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왜 이렇게 비싼가

문제는 애플워치 울트라 3의 가격 근거가 애매하다는 점이다. 일반 애플워치(399달러)나 SE(249달러)와 비교해 울트라만의 독점 기능은 이것뿐이다:

  • 위성 긴급구조 신호
  • 스쿠버다이빙 기능
  • 사이렌
  • 티타늄 케이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세 모델 모두 같은 S10 칩을 쓰는데 가격 차이는 2배가 넘는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지테시 우브라니는 "SE가 일반 워치 경험의 95%를 제공하고, 일반 워치가 울트라 경험의 95%를 제공하는데 가격 격차는 엄청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는 혼란스럽다

어도비의 테리 화이트는 이런 가격 구조가 다른 애플 제품의 가격 거품도 드러낸다고 봤다. "아이패드에 256GB 저장공간을 추가하면 449달러, 여기에 매직 키보드(249달러)를 더하면 698달러다. 맥북보다 100달러 더 비싸다"며 의문을 표했다.

실제로 IDC 추산에 따르면 2025년 애플워치 출하량 4,110만 대 중 울트라는 350만 대8.5%를 차지했다.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는 뜻이다.

애플의 속셈

애플이 울트라 가격을 이렇게 책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경쟁사인 가민의 다이빙 워치가 800달러 선이기 때문이다. 가격을 너무 낮추면 가민 고객을 뺏어올 수 없고, 너무 높이면 자사 고객을 가민에 빼앗길 위험이 있다.

아이픽싯 CEO 카일 위엔스는 더 직설적이다. "쿠퍼티노의 우주선(애플 본사)은 저절로 운영되지 않는다. 위성 연결 기능에 비용이 들긴 하지만, 결국 받을 수 있는 만큼 받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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