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불편한 동행' 마침표...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 조기 사임 배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임기를 1년 남기고 조기 사임합니다. 앨버니지 총리의 발표와 향후 행보를 정리합니다.
"가장 파괴적인 대통령"이라 비난했던 외교관이 결국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짐을 싼다. 2026년 1월 13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예정보다 1년 일찍 대사직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지속적인 마찰 끝에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 조기 사임과 트럼프의 압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드 대사는 대사로 부임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그는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트럼프를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다. 대사 임명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백악관 행사에서 러드 대사를 면전에 두고 "나도 당신이 싫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공개적인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외교 무대 떠나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로
앨버니지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호주와 미국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이며, 이 관계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교적 파장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러드 대사는 공직을 떠나 뉴욕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를 이끌 예정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드 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 잘 협력해 왔으며,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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