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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유튜브에 선전포고한 진짜 이유
테크AI 분석

애플이 유튜브에 선전포고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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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봄에 출시할 비디오 팟캐스트 기능.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510억 달러** 시장 판도를 바꿀 전략의 시작이다.

20년 만의 큰 그림

애플이 올 봄 Apple Podcasts 앱에 비디오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팟캐스트를 보다가 듣기로, 듣다가 보기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오프라인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겉으로는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처럼 보인다. 하지만 애플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 에디 큐의 말에 주목해보자. "20년 전 아이튠즈에 팟캐스트를 추가해 팟캐스트를 대중화했다"며 "오늘이 그 여정의 결정적 이정표"라고 했다.

20년 전과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숫자로 보는 시장의 변화

Edison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51%가 비디오 팟캐스트를 시청한 경험이 있고, 37%는 매월 시청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팟캐스트는 '듣는' 매체였다.

경쟁사들은 이미 움직였다. 유튜브는 작년 팟캐스트 콘텐츠 월간 시청자가 10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파이50만 개의 비디오 팟캐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4억 명이 시청했다. 심지어 넷플릭스iHeartMedia,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디오 팟캐스트를 플랫폼에 도입했다.

애플만 뒤처진 상황이었다.

크리에이터의 딜레마

한국의 인기 팟캐스터들을 생각해보자. 김영철의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유튜브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각적 요소가 있으면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플랫폼 종속이다. 유튜브에서 성공한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존하게 된다. 애플은 이번 발표에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와 비즈니스 구축 방식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iOS 생태계 내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결국 또 다른 플랫폼 종속 아닐까?

한국 시장에서의 함의

국내 팟캐스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는 어떻게 대응할까? 특히 네이버 오디오클립카카오 팟캐스트는 이미 비디오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접근은 다르다. HTTP Live Streaming(HLS) 기술을 활용해 끊김 없는 오디오-비디오 전환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국내 플랫폼들도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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