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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에서 콘서트 티켓 바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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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에서 콘서트 티켓 바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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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시트긱 파트너십으로 음악 스트리밍에서 콘서트 티켓 구매까지. 티켓마스터 독점 체제에 균열이 생길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새 앨범을 듣다가 "어? 다음 달에 콘서트 한다네"를 발견하는 순간. 이제 스포티파이를 나가지 않고도 바로 티켓을 살 수 있다.

스포티파이가 수요일 발표한 시트긱 연동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아티스트 페이지나 투어 일정을 보다가 티켓 링크를 클릭하면 시트긱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시트긱이 1차 판매처인 15개 주요 미국 공연장에서만 가능하다.

음악 발견에서 티켓 구매까지

이 통합의 핵심은 '마찰 없는 경험'이다. 음악을 듣던 사람이 콘서트 정보를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티켓을 사는 것. 앱을 바꿔가며 검색할 필요가 없다.

시트긱 입장에서는 전략적 대박이다. 7억 5천만 명의 스포티파이 월간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것이니까. 음악을 적극적으로 듣는 사람들이 콘서트 티켓을 살 가능성은 당연히 높다.

하지만 현실은 복잡하다. 시트긱이 1차 판매처인 공연장은 여전히 소수다. 티켓마스터가 미국 상위 68개 경기장 중 53개를 장악하고 있다. 심지어 브루클린의 바클리스 센터는 2021년 티켓마스터에서 시트긱으로 갈아탔다가, 1년도 안 되어 다시 티켓마스터로 돌아갔다.

스포티파이의 조용한 야심

흥미로운 건 스포티파이의 포지션이다. 회사는 티켓마스터, AXS, 이벤트브라이트 등 45개 이상의 티켓 파트너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중립을 지키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음악 생태계의 중심'이 되려는 전략이다.

스포티파이는 이미 아티스트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티켓 판매를 달성하도록 도왔다고 발표했다. 2022년에는 직접 티켓 판매 실험도 했었다. 음악 스트리밍에서 시작해 콘서트, 굿즈, 팬클럽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한국에는 언제 올까

국내 상황은 어떨까. 한국의 콘서트 티켓 시장은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이 나눠 갖고 있다. 네이버카카오도 티켓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국내 음악 플랫폼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멜론은 이미 티켓링크와 연결되어 있고, 지니뮤직도 티켓 연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 콘서트 티켓의 특수성이다. 팬클럽 선예매, 추첨제, 암표 문제 등 복잡한 구조가 있다. 단순히 '클릭 한 번에 구매'가 통할지는 미지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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