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산업체, 펜타곤과 '무기 사용' 놓고 줄다리기
Anthropic CEO가 국방장관과 만나 AI 모델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논의. 자율무기 제한 vs 무제한 활용, 그 갈등의 배경은?
"자율무기는 안 돼" vs "모든 용도로 써야"
AI 스타트업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화요일 오전 펜타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만난다. 의제는 하나, 2억 달러 규모의 AI 계약을 둘러싼 '사용 범위' 갈등이다.
한쪽은 "자율무기나 미국인 감시에는 쓰지 말라"고 하고, 다른 쪽은 "모든 합법적 용도에 제한 없이 쓰겠다"고 맞선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지 몇 주째다.
독보적 위치, 그래서 더 큰 압박
Anthropic은 현재 국방부의 기밀 네트워크에 AI 모델을 배포한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해 2억 달러 계약을 따내며 국가안보 AI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 독점적 지위가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다.
회사 측은 "미국 국가안보를 위한 AI 활용에 전념한다"며 "복잡한 문제들을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선의의 생산적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미묘한 관계
Anthropic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는 최근 들어 삐걱거리고 있다. 행정부가 공개적으로 회사를 비판한 바 있어, 이번 만남이 관계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OpenAI 출신 연구진들이 2021년 설립한 Anthropic은 Claude AI 모델로 유명하다. 이달 초 3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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