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토큰화 ETF 동시 출격… 내 포트폴리오엔 뭘 담을까
자산운용사 앰플리파이 ETF가 스테이블코인(STBQ)과 자산 토큰화(TKNQ) 기술에 투자하는 신규 ETF 2종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규제 명확성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산운용사 앰플리파이 ETF(Amplify ETFs)가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기술에 투자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두 상품은 2025년 12월 23일(현지시간)부터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총 운용자산 $160억 이상의 운용사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특정 테마를 정조준한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STBQ vs TKNQ, 무엇이 다른가
이번에 상장된 ETF는 각각 '앰플리파이 스테이블코인 기술 ETF(STBQ)'와 '앰플리파이 토큰화 기술 ETF(TKNQ)'다. 두 상품 모두 총보수는 0.69%로 동일하지만, 추종하는 지수와 투자 대상은 명확히 구분된다.
STBQ는 스테이블코인 기술 생태계에 집중한다. 결제 기업, 암호화폐 인프라 제공업체, 스테이블코인 기반 거래 플랫폼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24개의 자산을 담고 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리플(XRP),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체인링크(LINK) 현물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TKNQ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RWA)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총 53개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STBQ와 마찬가지로 주요 암호화폐 현물 ETF와 함께 여러 주식도 포함하고 있다.
규제 명확성이 부른 '타이밍'
이번 ETF 출시는 규제 환경 변화와 맞물려 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제정된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이 법안은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토큰화된 자산을 결제할 수 있도록 규정 준수 및 감사 요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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