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 위기: "필수 의약품 52% 고갈", 휴전에도 인도적 재난 심화
가자지구 보건부는 2년 넘게 이어진 전쟁과 봉쇄로 필수 의약품 52%, 의료 소모품 71%가 고갈되었다고 밝혔다. 휴전에도 불구하고 의료 시스템 붕괴로 수많은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2년 넘게 이어진 전쟁과 봉쇄로 가자지구의 보건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필수 의약품과 의료 소모품의 재고가 바닥나면서 수많은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긴급 개입을 촉구했다.
보건부는 “이스라엘 점령 당국이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의료 트럭의 규모를 월간 필요량의 30% 미만으로 계속 줄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경고 수치와 함께 모든 관련 당사국이 긴급 개입을 이행할 책임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10일 미국 중재로 휴전이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합의된 수량의 의료 구호품 반입을 허용하지 않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1,5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환자들이 가자지구 밖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국경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보건부 정보국장 자헤르 알 와헤이디는 치료를 위해 가자지구를 떠나지 못해 사망한 환자가 이미 1,200명(이 중 155명은 어린이)에 달한다고 전했다.
“2023년 10월 이후 이어진 이스라엘의 전쟁 기간 동안 가자지구 내 병원 34곳을 포함해 최소 125개의 의료 시설이 공격받거나 손상되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보고서 中
휴전 속 불안한 일상
의료 위기와 더불어 가자지구의 다른 인도적 문제들도 계속되고 있다. 21일,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석방된 팔레스타인인 6명이 데이르 엘 발라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인계되었으며, 다수는 영양실조와 학대로 인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알려졌다. 인권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명확한 법적 절차 없이 이들을 구금했다고 비판해왔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가자시티 북서쪽 셰이크 라드완 지역에서는 주택 지붕이 무너져 4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5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자 내무부에 따르면 휴전 발효 이후 건물 46채가 붕괴되어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랜 전쟁으로 손상된 건물들이 추가적인 비극의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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