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마두로 납치 2026: 국제법 붕괴와 석유 패권의 귀환
2026년 1월, 미군의 베네수엘라 폭격과 마두로 대통령 납치 사건을 다룹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가 국제법과 글로벌 질서에 미칠 치명적인 영향과 전문가 분석을 전합니다.
악수는 없었다. 백악관은 폭격과 납치를 선택했다. 2026년 1월 3일(토요일),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폭격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뉴욕으로 압송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에게 마약 밀매 혐의를 씌웠지만, 이번 작전의 실질적인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 통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마두로 납치 2026 사건의 법적 쟁점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의 술탄 바라카트 교수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를 "미국의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의 산물로 규정했다. 바라카트 교수에 따르면, 주권 국가의 지도자를 무력으로 납치하는 행위는 유엔 헌장 제7장에 따른 안보리의 승인 없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 과거 이라크 전쟁 당시 사담 후세인을 체포했을 때도 자국 내 재판을 원칙으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뉴욕 압송은 전례 없는 초법적 조치라는 지적이다.
글로벌 질서에 미칠 파장
이번 사건은 다른 강대국들에게도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 바라카트 교수는 러시아가 젤렌스키를, 중국이 대만 지도부를 겨냥해 유사한 역외 납치를 정당화할 명분을 제공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작전 사례를 미국이 인용했듯, 이제 강대국들이 서로의 '면죄부'를 학습하며 국제 규범을 무력화하는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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