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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에서 대화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모습
PoliticsAI 분석

트럼프 젤렌스키 다보스 회담 2026: 종전을 향한 '마지막 한 조각'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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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다보스에서 열린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 내용을 정리합니다. 종전 합의를 위한 '마지막 이슈'와 돈바스 비무장지대, 자포리자 원전 등 남겨진 난제를 분석합니다.

악수는 나눴지만 마지막 실마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마주한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역사적 합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젤렌스키 다보스 회담 2026: 90% 완성된 평화안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는 이번 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이제 단 하나로 좁혀졌다"며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곧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논의의 핵심은 돈바스 산업 중심지의 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된 안건에는 해당 지역을 비무장지대 및 자유경제구역으로 설정하는 대신,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합의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남겨진 난제: 자포리자 원전과 영토 철수

하지만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마이애미 회담 이후 미 측의 20개 평화안 중 90%가 준비되었지만,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입장이 다르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통제 중인 영토의 25%에서 최대 40km를 철수할 용의가 있지만, 이는 러시아의 동등한 조치를 전제로 한다.

  •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 2022년 3월 이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원전의 반환 문제가 여전한 쟁점이다.
  • 안보 보장 문서: 젤렌스키는 이번 다보스 회담에서 안보와 경제 번영을 보장하는 두 개의 주요 문서 서명을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측의 반응은 신중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 특사들과의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위트코프 특사의 낙관론에는 동조하지 않았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의 '가자지구 평화 위원회'에 합류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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