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유튜브TV가 월 8만원에서 5만원대로? 맞춤형 요금제 전쟁 시작
테크AI 분석

유튜브TV가 월 8만원에서 5만원대로? 맞춤형 요금제 전쟁 시작

4분 읽기Source

유튜브TV가 스포츠, 뉴스, 엔터테인먼트별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 기존 월 82.99달러에서 최저 54.99달러까지. 스트리밍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인가?

82.99달러에서 54.99달러로, 3만원 절약의 비밀

유튜브TV가 월요일, 기존 요금제보다 최대 28달러 저렴한 맞춤형 요금제 10여 개를 발표했다. 기존 월 82.99달러(약 11만원)짜리 100개 채널 패키지 대신, 스포츠만 보는 사람은 64.99달러, 엔터테인먼트만 즐기는 사람은 54.99달러만 내면 된다.

이번 발표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니라는 점이다. 스트리밍 시장이 '케이블TV 대체재'에서 '케이블TV만큼 비싼 서비스'로 변한 지금, 유튜브TV는 정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스포츠광과 뉴스중독자를 위한 전략

새로운 요금제는 명확한 타겟이 있다. 스포츠 플랜(64.99달러)은 ESPN 전 채널과 FS1, NBC 스포츠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스포츠+뉴스 플랜(71.99달러)에는 CNN, 폭스뉴스, CNBC가 추가된다.

가장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플랜(54.99달러)은 FX, 코미디 센트럴, 브라보, 푸드 네트워크 등을 담았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뉴스+엔터테인먼트+패밀리 플랜(69.99달러)에는 디즈니 채널과 니켈로디언이 포함된다.

흥미로운 건 가격 책정이다. 스포츠 플랜이 엔터테인먼트보다 10달러 비싸다. 스포츠 중계권 비용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케이블TV의 '번들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번 움직임은 스트리밍 초기의 약속을 되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케이블TV 시절, 소비자들은 보지도 않는 채널 수십 개를 위해 돈을 냈다. 스트리밍은 '원하는 것만 골라보자'는 철학으로 시작했지만, 콘텐츠 확장과 함께 요금도 덩달아 올랐다.

특히 라이브 스포츠가 문제였다. NFL, NBA, MLB 중계권은 천문학적 비용이 들지만, 스포츠를 보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불필요한 지출이다. 유튜브TV는 이 딜레마를 '선택권'으로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함정도 있다. 스포츠와 뉴스,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원한다면? 결국 기존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진짜 절약은 '포기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한 사용자에게만 해당한다.

경쟁사들의 선택: 따라갈 것인가, 차별화할 것인가

훌루+라이브TV, 슬링TV, 디렉TV 스트림 같은 경쟁사들은 딜레마에 빠졌다. 유튜브TV를 따라 맞춤형 요금제를 내놓을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할지 고민해야 한다.

슬링TV는 이미 30달러대 저가 요금제로 승부하고 있지만, 채널 수가 적다. 훌루+라이브TV76.99달러로 유튜브TV와 비슷한 가격대다. 이들이 가격 경쟁에 뛰어들면 스트리밍 시장 전체의 수익성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이 라이브 스포츠 중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유튜브TV의 전략이 성공한다면, 국내 OTT들도 '스포츠 전용 요금제' 같은 세분화 전략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