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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를 삼키려는 순간, 파라마운트가 끼어들었다
테크AI 분석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를 삼키려는 순간, 파라마운트가 끼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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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넷플릭스와의 합병 직전 파라마운트에 7일 협상 기회를 준 이유와 스트리밍 업계 지각변동 전망

200조원 규모 합병이 7일 만에 뒤바뀔 수 있을까?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가 넷플릭스와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3월 20일로 확정했다. 그런데 동시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게 '최종 제안'을 할 7일의 기회를 줬다. 2월 23일까지다.

표면적으로는 넷플릭스와의 합병을 추천하면서도, 뒤로는 파라마운트와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이다. 이전까지 파라마운트의 모든 제안을 '부족하다'고 일축했던 WBD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넷플릭스의 '제한적 면제'라는 카드

핵심은 넷플릭스가 WBD에게 준 '제한적 면제(limited waiver)'다. 합병 계약 조건상 WBD는 다른 회사와 협상할 수 없었지만, 넷플릭스가 7일간 예외를 허용한 것이다.

이는 넷플릭스의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파라마운트가 뭘 제안하든 우리보다 나을 수 없다"는 확신이거나, 아니면 "WBD가 다른 선택지를 확인해야 우리 제안의 가치를 제대로 알 것"이라는 전략적 계산일 수 있다.

스트리밍 업계의 3파전

현재 상황을 보는 시각은 세 갈래다.

투자자들은 가격에 주목한다. 넷플릭스 제안이 더 높은지, 파라마운트가 마지막 순간에 프리미엄을 얹을지가 관건이다. WBD 주가는 이 뉴스 이후 3.2%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콘텐츠 시너지를 본다. 넷플릭스-WBD 결합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수직계열화다. 반면 파라마운트-WBD는 전통 미디어 기업들의 연합으로, 넷플릭스에 맞서는 구조가 된다.

규제당국은 시장집중도를 우려한다. 어떤 합병이든 거대 미디어 그룹이 탄생하면서 독점 논란이 불가피하다.

한국 OTT 시장에 미칠 파장

이 합병전쟁의 결과는 한국에도 직격탄이다. 넷플릭스가 WBD를 흡수하면 DC 유니버스, HBO 오리지널 등 프리미엄 콘텐츠의 독점력이 더욱 강화된다. 국내 OTT인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가 글로벌 콘텐츠 확보에서 더욱 불리해질 수 있다.

반대로 파라마운트-WBD 연합이 성사되면 넷플릭스의 독주에 제동이 걸린다. 한국 OTT 업체들에게는 콘텐츠 소싱의 다변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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