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10억 사용자 돌파... 윈도우10보다 빨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이 출시 3년 만에 10억 사용자를 돌파했다.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성장 동력이 된 배경과 의미를 분석한다.
10억 명.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이 달성한 사용자 수다. 출시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전작인 윈도우10보다 빠른 속도다.
사티야 나델라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윈도우가 큰 이정표에 도달했다"며 "10억 명의 윈도우11 사용자를 확보했고,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부른 대이동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윈도우10 지원 종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윈도우10에 대한 무료 보안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이 보안상 이유로 윈도우11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홀리데이 시즌 동안 윈도우11 사용자가 급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매출도 이에 힘입어 증가했다. PC 제조사들이 윈도우11이 탑재된 새 컴퓨터 판매에서 수익을 올린 셈이다.
윈도우10은 2015년 출시 후 10억 사용자에 도달하는 데 약 6년이 걸렸다. 반면 윈도우11은 2021년 10월 출시 후 3년 3개월 만에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물론 전체 PC 시장 규모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지만, 기존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압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시장에서의 의미
국내에서도 이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기관과 대기업들이 보안 정책상 윈도우11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에서는 이미 윈도우11 도입을 완료하거나 계획 중인 곳이 많다.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양면적이다. 새 PC를 구매할 계획이 있던 사용자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전환이지만, 기존 PC를 계속 사용하려던 이들에게는 부담이다. 윈도우11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아 구형 PC에서는 설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 PC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는 기회다. 윈도우11 전환 수요로 법인용 PC 교체 주문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소비자들의 PC 교체 부담은 가계 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제 업그레이드의 딜레마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전략은 *강제 업그레이드*의 성격이 강하다.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기보다는, 보안상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하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효과적인 수익 창출 방식이다. 새로운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를 유인하는 대신, 기존 제품의 지원을 중단해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제한된 셈이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부담이 크다. PC 하드웨어까지 함께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일부 사용자들은 리눅스나 다른 대안 운영체제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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