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참관 하에 핵추진 잠수함 건조 첫 공개…동북아 안보 지형 흔드나
조선중앙통신(KCNA)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시찰했다.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북한의 핵전력 고도화와 함께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한반도의 '게임 체인저'가 수면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북한의 핵전력 운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균형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전략적 '비대칭 무기'의 등장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새로 건조 중인 핵추진 잠수함의 진척 상황을 직접 시찰했다. 핵추진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과 달리 장기간 잠항이 가능해 은밀성과 생존성이 뛰어나다. 이는 북한이 적의 선제타격으로부터 핵 보복 능력을 보존하는 '제2격(Second Strike)' 능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북한은 수년간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업으로 핵잠수함 보유를 공언해왔다.
국제사회의 의구심과 경계
이번 발표는 즉각적인 국제적 파장을 낳고 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시에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잠수함용 소형 원자로 기술을 실제로 완성했는지에 대한 기술적 의구심도 제기된다. KCNA가 공개한 사진이나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실제 전력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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