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협 겨냥한 중국 Type 075 하이난함 작전 분석
중국 Type 075 강습상륙함 하이난함이 대만 인근 훈련에 참가하며 상륙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4만 톤급 경항공모함의 전략적 의미와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
대만 해협의 긴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이 '경항공모함'이라 부르며 공을 들여온 Type 075 강습상륙함이 실전 배치를 넘어 대규모 군사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국 Type 075 하이난함 작전: 대만 포위 훈련의 핵심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Type 075급 강습상륙함인 하이난함(Hainan)이 지난 12월 대만 인근에서 실시된 인민해방군(PLA)의 대규모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선체 번호 31번을 단 이 함정은 훈련 기간 중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대규모 상륙 작전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난함의 활동 범위는 연안에 그치지 않았다. 12월 초 모항인 하이난성을 떠나 필리핀해 깊숙이 진출했으며, 이에 호주 군당국은 P-8 초계기를 동원해 이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중국의 상륙 전력이 이제 원거리 투사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4만 톤급 상륙함의 위용과 향후 전망
유선(Yushen)급으로도 불리는 Type 075함은 배수량이 3만 5,000톤에서 4만 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강습상륙함 중 하나다. 헬리콥터, 상륙정, 장갑차 및 수천 명의 병력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어 대만 유사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하이난함을 포함해 총 4척의 동일급 함정을 확보했으며, 이들은 중국 해군 상륙 전력의 중추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드론 운용에 특화된 차세대 상륙함인 Type 076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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