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례적 지지: 캐나다-중국 전기차 관세 완화 합의와 미국의 온도 차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중국의 전기차 관세 완화 합의를 지지하며 USTR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4만 9천 대 규모의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북미 무역 지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이웃 나라는 문을 열었지만, 미국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중국 간의 전기차 무역 합의에 대해 "좋은 일"이라며 예상 밖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의 고율 관세를 유지하며 동맹국의 동참을 압박해 온 기존 정책 기조와 대조를 이룬다.
트럼프, 캐나다-중국 전기차 협정 지지 표명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중국과 무역 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과 협상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번 합의가 캐나다 측에 긍정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캐나다가 최대 49,000대의 중국산 전기차를 6.1%라는 우대 관세율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는 북미 무역 연합의 강력한 대중국 견제 흐름 속에서 나온 파격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내부 분열인가 전략적 선택인가
하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기조는 대통령의 발언과 사뭇 다르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이번 결정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캐나다가 장기적으로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어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국 자동차 노동자 보호를 위해 중국차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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