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이란 시위에 군사적 옵션 검토…“스타링크 지원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 대응으로 군사 개입을 포함한 '강력한 옵션'을 검토 중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지원 및 그린란드 인수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대화의 문은 열어뒀지만, 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군사적 개입을 포함한 '강력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1월 11일(현지시간)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회담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시위 격화와 트럼프의 군사적 옵션 검토
이번 사태는 2025년 12월 28일, 이란 리알화 가치 폭락에 항의하며 테헤란 시장 상인들이 철점을 닫으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제난에서 시작된 분노는 곧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집권한 종교 체제에 대한 반대 시위로 확산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 10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해외 인권 단체들은 시위대 사망자 수가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란을 공격할 경우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의 모든 기지와 함정이 정당한 타격 목표가 될 것입니다.
스타링크 투입과 전방위적 외교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인터넷 차단에 대응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와 협력할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현재 이란은 72시간 넘게 전국적인 인터넷 블랙아웃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활용해 이란 내부의 정보 소통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란 문제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적 외교는 다각도로 진행 중입니다. 그는 그린란드 인수를 위해 덴마크 측과 '딜'을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도 이번 주 중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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