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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첫 회의, 유럽 반발 속 러시아 초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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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첫 회의, 유럽 반발 속 러시아 초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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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지만, 러시아 초청과 가자 지구 배제로 유럽 주요국들이 참석을 거부했다. 진정한 평화를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448번의 공격이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을 강타했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6세 어린이가 다치고 민가와 인프라가 파괴되는 가운데, 워싱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정작 유럽의 주요 동맹국들은 자리를 비웠다.

평화위원회의 첫 걸음, 동맹국 없는 출발

트럼프의 평화위원회는 2월 19일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가졌지만, 예상과 달리 유럽 주요국들의 참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까지 초청장을 보낸 트럼프의 결정이었다.

벨라루스조차 참석하지 못했다. 벨라루스 외무부는 "필요한 모든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며 "주최측이 기본적인 절차조차 완료하지 못하는데 어떤 평화를 논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발했다.

프랑스는 더욱 직접적이었다. 파스칼 콩파브뢰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유럽위원회가 위원을 파견한 것에 "놀랐다"며, 유럽이사회로부터 참석 권한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프랑스는 평화위원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가자 지구 문제에 다시 집중할 때까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럽의 딜레마: 평화냐, 원칙이냐

여러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평화위원회 참석을 거부한 이유는 명확하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도하고 국제형사재판소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푸틴을 초청한 것 자체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유럽에게 복잡한 딜레마를 안겨준다.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료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략자와 같은 테이블에 앉는 것에 대한 도덕적 거부감이 크다. 특히 매일 수백 건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할 때, 성급한 평화 협상이 오히려 침략을 용인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현재 전장 상황은 여전히 치열하다. 러시아군은 하루에만 자포리자 지역 34개 정착지를 448회 공격했고, 헤르손 지역에서는 5명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측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과 러시아 프스코프 지역의 석유저장소를 드론으로 공격하는 등 맞대응하고 있다.

진정한 평화의 조건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에 129억 크로나(약 1조 8천억원)의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방공 시스템, 드론, 장거리 미사일, 탄약 등이 포함된 대규모 패키지다. 이는 평화를 위해서는 먼저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서구의 일관된 입장을 보여준다.

한편 러시아는 하이브리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 네덜란드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 사보타주, 영향력 공작, 허위정보 유포 등을 통해 유럽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러시아 FSB는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가 플랫폼상의 범죄 활동을 용인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 원전이 백업 전력선마저 끊어져 단 하나의 주 전력선으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원전 안전이라는 또 다른 시한폭탄이 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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