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말레이시아 대사에 임명한 인물, 결국 철회됐다
보수 논객 닉 애덤스의 말레이시아 대사 지명이 현지 반발로 철회. 트럼프 외교 인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
닉 애덤스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 아마 대부분은 처음일 것이다. 하지만 이 호주 출신 보수 논객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대사로 지명했다가 현지 반발로 결국 철회된 인물이다.
왜 말레이시아가 반발했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애덤스의 지명은 '공식적으로 제출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7월 쿠알라룸푸르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그의 지명에 반대하는 시위까지 벌어졌다.
애덤스는 그동안 이슬람과 아시아 문화에 대해 논란이 될 만한 발언들을 해왔다. 62%가 무슬림인 말레이시아에서 그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이유다. 그의 과거 저서와 발언들이 현지 언론에 연일 보도되면서 여론이 악화됐다.
트럼프 외교 인사의 패턴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 외교 인사 정책의 특징을 보여준다. 충성도를 우선시하되, 현지 사정은 뒤로 미루는 방식이다. 애덤스는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였지만, 외교 경험은 전무했다.
말레이시아는 미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다.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시아에서 균형외교를 펼치는 핵심 국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지정학적 고려보다는 '아는 사람' 위주의 인사가 우선됐다.
동남아시아가 보는 시선
흥미롭게도 이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평화위원회에 동남아시아 대표로 참여하며 '적극적 중견국'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미국이 인사 문제로 혼란을 겪는 사이, 역내 국가들은 독자적 외교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최근 5.2%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적 자신감도 높아진 상태다. 예전처럼 미국 눈치만 볼 이유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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