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공격: 2026년 '돈로 독트린'의 서막
2026년 1월 7일,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공격을 통해 드러난 '돈로 독트린'의 실체와 그린란드 매입 등 향후 외교 전략의 변화를 분석합니다.
과거의 망령이 미래의 전략이 되어 돌아왔다. 2026년 1월 7일,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면서 전 세계 지정학적 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국지적 충돌을 넘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이른바 '돈로(Don-roe) 독트린'의 실체가 드러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공격과 신고립주의의 부활
NPR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서반구 내 영향력 재확립을 명분으로 단행됐다. 외교협회(CFR)의 마이클 프로먼 회장은 이번 사태가 과거 19세기의 먼로 독트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더 이상 국제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자국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투사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작전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보좌관이 주장해 온 강경 노선과 맞닿아 있다. 밀러 보좌관은 최근 그린란드 매입 및 영토 확장론을 다시금 수면 위로 올리며, 미국의 전략적 자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기존의 외교적 금기를 깨뜨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과 지정학에 미칠 파장
국제 사회의 반응은 엇갈린다. 지지자들은 미국의 단호한 행동이 지역 내 불안정을 해소할 것이라 주장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은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격이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원자유 가격 변동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칠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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