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월 글로벌 판매 82만대 돌파, 하이브리드가 이끈다
토요타가 1월 글로벌 판매에서 4.7% 성장하며 82만대를 기록했다. 북미 하이브리드 수요 급증이 성장을 견인했지만,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82만 2577대. 토요타가 올해 1월 달성한 글로벌 판매량이다.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이 수치는 1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하지만 이 성장세 뒤에는 흥미로운 역설이 숨어있다.
하이브리드가 견인한 성장
토요타의 1월 성과를 들여다보면, 해외 판매가 6.1% 급증해 69만 9512대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눈에 띈다. 코롤라와 캠리 세단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북미 판매량은 7.5% 증가한 20만 5582대를 달성했다.
유럽 시장도 11.5% 성장하며 10만 4727대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코롤라 크로스의 인기에 힘입어 6.6% 증가한 14만 5464대를 판매했다. 반면 일본 내수는 2.7% 감소한 12만 3065대에 그쳤다.
가장 주목할 점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과다. 1월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36만 5499대로 6.0% 증가했으며,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전동화 차량 판매는 8.3% 늘어난 41만 4386대를 기록했다.
판매는 늘고 생산은 줄고
하지만 토요타의 1월 성과표에는 복잡한 면이 있다. 판매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생산량은 6.0% 감소한 73만 5097대에 그쳤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북미에서는 RAV4 SUV의 모델 체인지로 인해 생산량이 24.8% 급감한 13만 4351대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근무일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6.1% 줄어든 24만 9827대를 생산했다.
이는 토요타가 새로운 모델 준비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생산을 조절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국 관세 정책 속에서도 성장
토요타의 1월 성과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라는 역풍 속에서도 달성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북미 소비자들의 확고한 선호가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이 단순히 전기차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토요타가 오랫동안 주력해온 하이브리드 기술이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를 잇따라 폐지하면서, 미국이 중국에게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계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중국이 1월 브라질 자동차 수출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치며 1위에 올랐다. 메르코수르 내 아르헨티나의 오랜 무역 우위가 흔들리고 있다.
기아차 4분기 순익이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15.5% 감소. 한국 자동차업계가 직면한 새로운 무역 현실과 대응 전략을 분석합니다.
2025년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1.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 압박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판매가 48.8%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