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130조원 '이자나기' 펀드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엔비디아에 대항하기 위해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AI 반도체 벤처 '이자나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자금 조달 계획과 프로젝트의 의미, 그리고 리스크를 분석한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이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에 맞서기 위해 최대 1000억 달러(약 133조 원) 규모의 초대형 벤처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 프로젝트가 일본 창조의 신의 이름을 딴 '이자나기'라는 코드명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금 조달 계획은 소프트뱅크가 직접 300억 달러를 출자하고, 나머지 700억 달러는 중동의 국부펀드 등 외부 투자자로부터 유치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이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손 회장의 야심 찬 승부수로 풀이됩니다.
프로젝트명 '이자나기'는 일본 신화 속 창조의 신으로, 세상을 창조했다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손 회장이 단순히 기존 칩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넘어, AI 반도체 분야에서 새로운 판을 짜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보유한 반도체 설계 기업 Arm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번 계획은 최근 비전펀드의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프트뱅크가 '투자가'에서 AI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는 '건설자'로의 전환을 꾀하는 신호탄입니다. 과거의 실패를 딛고 AI라는 새로운 기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아직 초기 구상 단계에 있으며, 자금 규모를 포함한 세부 사항은 유동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최종 성사 여부와 구체적인 형태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손정의 회장의 '이자나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AI 시대의 '석유'로 불리는 반도체 공급망을 직접 장악하려는 야심입니다. 이는 비전펀드의 실패를 딛고 '투자자'에서 AI 인프라를 만드는 '건설자'로 변신하려는 소프트뱅크의 생존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성공 시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균열을 일으키겠지만,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실패 리스크도 막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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