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경고: "미국, '자국식 렌즈'로 중국 보면 정책 실패 부른다"
중국 인민대 댜오다밍 교수는 미국이 '미국식 렌즈'로 중국을 해석하는 경향이 정책적 실수를 유발하고 양국 신뢰 구축을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더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이 중국을 이해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수정이 없다면 양국 간 신뢰 구축은 물론, 중대한 정책적 실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중국 인민대학교의 댜오다밍 교수는 지난주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댜오 교수는 많은 미국 학자들이 자국의 정치·사회 분석을 위해 설계된 틀, 즉 '미국식 렌즈'를 통해 중국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부는 중국을 단순히 또 다른 초강대국으로 간주하며, 미국과 동일한 논리를 따를 것이라고 가정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중심적 시각은 중국의 독자적인 발전 경로와 전략적 사고를 이해하는 데 장애가 되며, 이는 결국 오판으로 이어져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 댜오 교수의 분석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미중 관계에 실질적인 위협이 된다. 한쪽이 상대방의 행동 원리를 오해하면, 의도치 않은 갈등을 유발하거나 협력의 기회를 놓치는 정책적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시각을 보다 세심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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