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아프가니스탄 발언 논란: 스타머 영국 총리 “모욕적이고 끔찍” 정면 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동맹군 폄훼 발언에 대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모욕적'이라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NATO 동맹국들의 희생 통계와 주요 외교적 파장을 분석합니다.
혈맹이라 믿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냉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유럽 동맹국들의 희생을 폄훼하는 발언을 내놓아 국제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를 두고 “모욕적이고 끔찍하다”며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 아프가니스탄 발언 논란과 유럽의 분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대서양 동맹이 필요했던 적이 없었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동맹국들이 “최전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타머 총리는 전사자 유가족들이 느낄 고통을 언급하며, 자신이 그런 실언을 했다면 반드시 사과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영국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457명의 전사자를 기록했다. 이는 1950년대 이후 영국의 해외 파병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다. 특히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꼽혔던 헬만드주에서 연합군 작전을 주도하며 미국의 핵심 우방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기에 이번 발언은 영국 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통계로 반박된 ‘최전선 부재’ 주장
다른 동맹국들의 반발도 거세다. 덴마크는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전사율을 기록하며 44명의 장병을 잃었고, 캐나다는 150명 이상, 프랑스는 90명의 희생자를 냈다. 미국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전사자는 약 2,460명으로, 인구 비율로 환산하면 영국이나 덴마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이 동맹을 위해 피로 대가를 치렀다. 우리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희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던 해리 왕자 또한 성명을 통해 그들의 희생은 존중받아야 하며 진실되게 회자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NATO 집단방위 조항인 제5조가 역사상 유일하게 발동된 사례가 바로 미국의 9·11 테러 이후였다는 점도 트럼프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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