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순유입액 10억 달러 돌파... 2.4달러 선 바짝 추격
미국 XRP 현물 ETF 누적 유입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XRP 가격이 2.4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기대감과 공급 부족이 맞물린 시장 현황을 분석합니다.
출시 두 달 만에 10억 달러가 몰렸다. 미국 XRP 현물 ETF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자산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 2026년 1월 6일 기준 XRP 가격은 하루 만에 11% 급등하며 2.40달러 부근까지 치솟았다.
기관 자금 유입과 공급 부족의 시너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요일 하루에만 미국 XRP 현물 ETF에 4,8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2025년 11월 13일 첫 출시 이후 단 하루도 유출 없이 성장을 거듭한 결과다. 누적 유입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신뢰는 더욱 공고해지는 분위기다.
온체인 데이터상 거래소 내 XRP 보유량이 수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점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장에 풀린 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가중되자 작은 수요에도 가격이 가파르게 반응하는 이른바 '공급 쇼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규제 완화 기대감이 이끄는 새로운 국면
오랜 시간 리플(Ripple)을 짓눌러왔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이 사임하고, 1월 중 시장 구조 관련 법안 논의가 예정되면서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 중이다. 투자자들은 XRP가 이 같은 변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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