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물가 잡기 위해 2배 늘린다: 대한민국 2026년 고등어 가격 안정화 대책
대한민국 정부가 2026년 고등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입 쿼터를 2만 톤으로 두 배 확대하고, 비축 물량을 최대 50% 할인 방출합니다. 노르웨이산 공급 부족에 따른 대책입니다.
2만 톤의 무관세 고등어가 식탁에 오른다. 연초부터 치솟는 수산물 가격을 잡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전례 없는 공급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부 비축 물량 방출과 고등어 가격 안정화 전략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26년 1월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000톤을 시장에 푼다. 이 물량은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대비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동시에 할당관세(TRQ) 제도를 활용해 총 2만 톤의 고등어를 관세 없이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인 2025년 배정됐던 1만 톤보다 두 배나 늘어난 규모다. 현재 고등어 수입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율이 10%인 점을 감안하면, 무관세 수입 확대는 소매 가격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수급 불안에 영국·칠레로 눈 돌린 한국
한국은 그동안 고등어 수입량의 80%에서 90%를 노르웨이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최근 노르웨이 현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국내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는 수입선을 영국과 칠레 등으로 다변화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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