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2.1% 기록: 5년 만에 최저치 달성
2025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달성했습니다. 석유류와 원화 약세가 여전한 변수로 남은 가운데, 향후 금리 정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1% 상승하며 팬데믹 이후 지속된 고물가 압력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0.5%를 기록했던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2025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2.1%의 배경과 에너지 변수
연간 수치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세부 지표는 여전히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며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4개월 연속 상회했다. 특히 석유류 가격이 전년 대비 6.1% 급등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경유는 10.8%, 휘발유는 5.7% 상승했는데, 이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원화 가치로 인해 수입 단가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식료품 장바구니 물가도 여전히 부담이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대비 4.1% 상승하며 전체 물가 상승에 0.32%p 기여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12월 기준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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