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만 갑의 불법 담배 적발, 관세청 담배 밀수 단속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관세청이 호주, 미국 등과 공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16만 갑의 밀수 담배를 적발했습니다. 다국적 범죄 조직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관세청 담배 밀수 단속 성과를 리포트합니다.
516만 갑. 국내 성인 흡연자 절반 이상에게 한 갑씩 돌아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담배가 국경을 넘기 직전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KCS)은 해외 관세 당국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담배 밀수 조직을 소탕하고 해당 물량을 압수했다고 2026년 1월 7일 발표했다.
관세청 담배 밀수 단속 성과와 압수 규모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담배는 총 103톤 분량으로, 한국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해 해외로 빼돌려지려던 다국적 밀수 네트워크의 산물이다. 이번 성과는 작년 한 해 동안 호주, 미국, 프랑스 관세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진행한 공동 조사 결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량은 과거 기록을 압도한다.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해외에서 적발된 360만 갑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관세청 관계자는 담배 밀수가 마약 거래와 더불어 범죄 조직의 주요 자금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을 중간 기착지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물류 허브 악용 방지를 위한 대응
관세청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밀수 작전의 물류 기지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성인 흡연자 약 800만~900만 명의 절반 이상이 소비할 수 있는 규모가 밀수되었다는 점은 국내외 시장 교란 및 세수 손실 측면에서도 심각한 사안으로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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