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사상 초유 3종 바이러스 동시 발생
2026년 1월, 전파력이 10배 강해진 H5N1 등 3종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전국 539개 대규모 농가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전보다 10배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바이러스를 포함해 세 종류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달 전국적인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전례 없는 위기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번 동절기 시작 이후 가금농장에서 32건, 야생조류에서 2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6년 1월 5일인 오늘, 전북 익산의 한 농장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초동 대응팀을 급파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사상 첫 3개 변이 동시 출현과 강력해진 전파력
올겨울 방역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바이러스의 다변화와 강력해진 전염성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H5N1, H5N6, H5N9 등 세 가지 바이러스 유형이 동시에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AI 발생 역사상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특히 H5N1 변이의 경우 과거보다 전파력이 최소 10배 이상 강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539개 대규모 산란계 농가 집중 점검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2주 동안 5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전국 539곳의 대규모 농가에 방역 요원을 파견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철새 도래지 인근 도로와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장에 진입하는 축산 차량에 대한 무작위 점검도 병행하여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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