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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330억 달러 미국 발전소 건설로 '트럼프 딜' 첫 주자
경제AI 분석

소프트뱅크, 330억 달러 미국 발전소 건설로 '트럼프 딜'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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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330억 달러 규모 미국 가스발전소 건설에 나선다. 일본의 5500억 달러 대미투자 약속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 기업들도 주목하는 이유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또 한 번 큰 그림을 그렸다. 330억 달러(약 48조원) 규모의 미국 가스발전소 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일본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속한 5500억 달러 대미투자 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왜 지금, 왜 발전소인가

타이밍이 절묘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일본이 '약속 이행'을 가시화한 것이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를 선택한 건 우연이 아니다. 트럼프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에너지 독립'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소프트뱅크 측은 구체적인 발전소 위치나 파트너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중공업 기업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들은 이미 미국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한국 기업들이 주목하는 이유

한국 기업들도 이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같은 건설사들은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일본이 먼저 '트럼프 딜'로 발판을 마련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대응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SK그룹은 이미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도 현지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하에서 어떻게 입지를 확보할 것인가다.

5500억 달러의 무게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일본의 연간 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케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오는 3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데, 이때 추가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모든 게 순탄하지만은 않다. 일본 정부는 "기업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트럼프 딜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 정치적 약속과 경제적 합리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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