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몸값 3배 껑충, Skild AI 140억 달러 가치 인정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스타트업 Skild AI가 소프트뱅크 주도로 14억 달러를 투자받으며 140억 달러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 만에 3배 성장한 배경을 분석합니다.
단 7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3배로 치솟았다.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kild AI가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Skild AI 140억 달러 가치 달성: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의 베팅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kild AI는 최근 1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로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1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여름 평가받았던 45억 달러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번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 매쿼리 그룹, 1789 캐피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Skild AI의 CEO 디팍 파탁은 현재까지 총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범용 로봇 뇌의 탄생과 치열해지는 휴머노이드 경쟁
2023년 설립된 Skild AI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로봇에 즉시 적용 가능한 '범용 로봇 소프트웨어'다. 기존 로봇이 새로운 작업을 배울 때 방대한 양의 데이터 학습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이들의 모델은 인간의 동작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지향한다.
현재 시장은 Field AI나 1X 같은 경쟁사들이 유사한 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1X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위한 월드 모델을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봇이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깊숙이 침투하기 위한 가장 큰 장벽인 '학습 효율성'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 투자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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