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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진학, 7천만원 vs 1천만원의 선택
경제AI 분석

공대 진학, 7천만원 vs 1천만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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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공대 순위 발표. MIT 1위, 하지만 등록금 격차는 7배. 한국 학부모와 학생들이 알아야 할 진짜 이야기.

1위 MIT, 10위 코넬까지 등록금은 천차만별

미국 최고의 공대는 어디일까?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순위에서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숫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보인다.

1위 MIT의 연간 등록금은 $64,730(약 8,600만원). 반면 3위 조지아공대는 주내 학생 기준 $12,008(약 1,600만원)이다. 같은 톱3 안에서도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더 극단적인 예도 있다. 8위 퍼듀대학교는 인디애나 주내 학생에게 $9,992(약 1,300만원)만 받는다. 2위 스탠포드($68,544, 약 9,100만원)와 비교하면 7배 차이다.

큰 대학 vs 작은 대학, 어디가 유리할까

규모 면에서도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5위 칼텍은 학부생이 겨우 987명이다. 반면 같은 순위권인 퍼듀대44,819명으로 45배 많다.

작은 학교의 장점은 명확하다. 교수 1명당 학생 수가 적어 개별 지도가 가능하고, 연구 참여 기회도 많다. 칼텍이나 MIT 같은 곳에서는 학부생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큰 학교도 만만치 않다. 퍼듀대일리노이대 같은 곳은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생 네트워크의 규모도 압도적이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한국에서 미국 공대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 순위는 복잡한 메시지를 던진다.

먼저 등록금 부담이다. 사립대학 기준 연간 7,000만원을 4년간 내려면 총 3억원 가까이 든다. 여기에 생활비까지 더하면 4억원을 넘는다.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다.

반면 주립대학 중에서도 훌륭한 곳들이 많다. 3위 조지아공대, 5위 미시간대, 8위 퍼듀대 모두 주립대학이다. 주내 학생 등록금 기준으로는 1,000만원대에서 공부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 학생들은 '주외 학생' 취급을 받아 비싼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사립대학보다는 2,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순위가 전부는 아니다

카네기멜론퍼듀대가 공동 8위를 차지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카네기멜론은 컴퓨터공학으로 유명한 소규모 사립대학이고, 퍼듀대는 항공우주공학이 강한 대형 주립대학이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학교가 같은 순위를 받았다.

이는 '좋은 공대'의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는 뜻이다. 연구 중심의 소규모 환경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칼텍이나 MIT가 최선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실무 중심 교육을 원한다면 퍼듀대나 조지아공대가 더 나을 수도 있다.

한국의 KAIST포스텍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흥미롭다. 규모는 작지만 연구 집약적인 환경에서는 세계 톱 수준과 견줄 만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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