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미드나이트' 3월 출시, 프라이버시 코인 대전 시작되나
카르다노의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미드나이트가 3월 출시 예정. 구글·텔레그램과 협력하며 제로지식증명으로 선택적 공개 구현. 프라이버시 vs 규제 준수 양립 가능할까?
3월 마지막 주,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등장한다.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홍콩 컨센서스에서 발표한 '미드나이트' 블록체인이다. 그런데 이번엔 다르다.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다.
스마트 커튼의 등장
미드나이트는 제로지식증명(ZK proof)을 활용해 '선택적 공개'를 구현한다. 호스킨슨의 표현을 빌리면 "블록체인 데이터를 위한 스마트 커튼"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공개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숨길 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세 가지 공개 레벨이다:
- 퍼블릭: 누구나 볼 수 있는 기본 정보
- 오디터: 감사기관 등 승인된 기관만 접근
- 갓: 완전한 접근 권한
거래는 기본적으로 비공개지만, 필요시 특정 당사자에게만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익명성과 전통 금융의 투명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구글과 텔레그램이 함께하는 이유
호스킨슨은 "구글과 텔레그램이 협력사"라고 밝혔다. 단순한 기술 파트너십을 넘어서는 의미다. 구글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텔레그램은 메신저 생태계를 통한 대중화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2월 26일 공개되는 '미드나이트 시티 시뮬레이션'이다. midnight.city에서 운영되는 이 테스트넷은 AI 에이전트들이 무작위로 거래를 생성해 실제 환경을 모방한다. 대규모 증명 생성과 처리 능력을 실전에서 검증하는 셈이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딜레마
그동안 프라이버시 코인들은 규제 당국과 끊임없이 충돌해왔다. 모네로와 지캐시 같은 기존 프라이버시 코인들이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이유다. 완전한 익명성이 자금세탁과 불법 거래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드나이트는 이 문제를 정면돌파하려 한다. '합리적 프라이버시(rational privacy)'라는 개념으로 필요시 선택적 공개를 허용함으로써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문이 남는다. 선택적 공개가 가능하다면, 정말 프라이버시가 보장될까? 정부나 대기업이 압력을 가해 공개를 강요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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