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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의 다양성 프로그램 종료, 실리콘밸리 DEI 정책의 전환점
테크AI 분석

a16z의 다양성 프로그램 종료, 실리콘밸리 DEI 정책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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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암파두가 a16z를 떠나며 TxO 프로그램이 사실상 종료. 실리콘밸리 다양성 투자의 미래는?

4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이 조용히 막을 내렸다. a16z의 다양성 투자 프로그램 TxO(Talent x Opportunity)를 이끌었던 코피 암파두가 회사를 떠나며, 실리콘밸리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가나 출신 소년에서 실리콘밸리 파트너까지

암파두는 금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1살 생일 3개월 전 미국에 이주한 그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가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제2언어인 학생'으로 분류되어야 했다. 그는 이를 "시스템적 가정"이라고 표현하며, 바로 이런 편견에 도전하기 위해 TxO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xO2020년 출범해 기존 네트워크에서 소외된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학교, 인맥, 기존 경력 등의 전통적 지표에 의존하는 벤처 생태계에서 "예외적인 창업가들"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논란과 성과 사이에서

프로그램은 4년간 운영되며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일부 창업가들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지만, 기부자 조언 펀드(donor-advised fund) 구조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2024년에는 다양한 창업가를 돕는 비영리 단체에 5만 달러를 지원하는 그랜트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프로그램이 무기한 중단되고 대부분의 직원이 해고되면서, 암파두도 회사의 최신 액셀러레이터인 Speedrun에서 일하다가 결국 퇴사를 결정했다.

실리콘밸리 DEI 정책의 변곡점

TxO의 종료는 단순한 프로그램 하나의 끝이 아니다. 최근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들이 기존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공약을 재검토하거나 축소하는 추세와 맞물린다. 정치적 환경 변화와 함께 기업들의 DEI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런 변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의 벤처 생태계 역시 SKY 출신, 대기업 경력자 중심의 투자 관행이 뿌리 깊다. 지방대 출신이나 비전통적 배경의 창업가들이 투자를 받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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