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스마트 스피커로 하드웨어 시장 진출
오픈AI가 카메라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첫 하드웨어로 출시 예정. 조니 아이브와의 협업으로 200-300달러 가격대 예상
65억 달러를 들여 조니 아이브의 회사를 인수한 지 9개월. 오픈AI가 드디어 첫 번째 하드웨어의 모습을 드러냈다. 스마트 스피커에 카메라를 달고, 얼굴 인식으로 쇼핑까지 가능한 기기다. 가격은 200-300달러 예상.
단순한 AI 회사에서 하드웨어 제조사로의 변신. 그 이유는 무엇일까?
테이블 위 물건도 알아보는 AI 스피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오픈AI의 첫 하드웨어는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다. 기존 아마존 에코나 구글 네스트와 달리, 시각 정보를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기기는 "테이블 위 물건이나 주변 대화를 인식"할 수 있다. Face ID와 유사한 얼굴 인식 시스템도 탑재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쇼핑을 할 때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 DNA가 들어간 첫 제품이기도 하다.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이너였던 그는 작년 5월 오픈AI와 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하드웨어 도전
오픈AI의 하드웨어 진출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ChatGPT로 AI 붐을 일으켰지만, 하드웨어 없이는 사용자 접점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아마존이 70% 이상 점유율로 압도적 1위다. 구글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음성 인식에 머물러 있어, 시각 AI를 결합한 오픈AI에게는 차별화 기회가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클로바, 카카오의 카카오미니 등이 경쟁하고 있다. 오픈AI 제품이 한국에 출시되면 기존 업체들도 시각 AI 기능 추가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 우려와 시장 반응
하지만 모든 반응이 긍정적이지는 않다. 카메라가 상시 작동하며 집 안을 관찰하는 기기에 대한 프라이버시 우려가 크다. 특히 얼굴 인식 쇼핑 기능은 해킹이나 오남용 위험을 키운다.
기술 업계 전문가들은 "메타의 Portal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메타도 2018년 카메라 탑재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지만, 프라이버시 우려로 2년 만에 단종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긍정적이다. 오픈AI가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애플이나 구글처럼 생태계 기업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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